Small Things Like These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레어 키건 [이처럼 사소한 것들] 리뷰 책을 살 때 항상 예스24를 이용합니다. 다른 사이트보다 좋아서 이용한다기보다, 새로운 곳에 가입하기 귀찮아 한 번 이용한 사이트는 계속 이용하는 편이어서 예스 24에서 책을 산 지 십 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. 예스 24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최근 많이 팔린 책들이 노출되는데, 이 책을 몇 번 지나쳤습니다. 클레어 키건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어봐서 선뜻 사지 않았습니다. 다섯 번째 즈음 이 책을 보게 되었을 때, 클릭하게 되었고.. 평점이 좋아서 구매했습니다. 책이 꽤 얇아서, 받은 날 저녁에 후루룩 다 읽었습니다. 다 읽고 나니 후루룩 읽을 책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풍경의 장면마다 작가가 의도한 것들이 있더라구요. 문체가 담담했지만 식상하지 않았고, 어설프지 않았습니다. 가끔 쉽게 읽히.. 이전 1 다음